어청수 경찰청장은 역시 이명박 대통령의 충실한 푸들이었습니다. 주인이 막대기를 던지면서 "물어 와!"를 외치면 멍멍거리면서 달려가는 개처럼,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하고 와!"를 외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대구로 달려갔네요.
하지만 사과하겠다고 들이댔던 어 청장, 싸늘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반응만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지관 스님은 손만 한 번 잡아주고 돌아섰다죠? 그래도 포기를 모르는 남자 어청수는 지관 스님이 탄 서울행 열차를 같이 잡아타고 끈질기게 사과하겠다고 들이댔습니다. 들이대는 게 경찰청장 일이라면 차라리 김흥국 씨를 경찰청장으로 앉히는 편이 낫겠습니다. 어쨌거나, 결국 지관 스님은 다시 한번 서울역에서 어 청장을 외면했습니다. 손만 한 번 잡아주고 가셨다죠?
어떻게든 스님을 한 번 만나보고픈 어청수 청장의 마음에 심히 공감하면서, 졸지에 스님을 스토킹하는 변태로 전락한 어청수 씨의 마음을 절절하게 담고 있는 이 노래를 바치렵니다. 작년에 이명박 씨가 대통령 후보 시절에 부시 한번 만나 보려고 수 썼다가 망신만 당했을 때에도 이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어 청장님이 들을 차례인 것 같습니다.
한번 만나 줘요 / 7공주
한번 만나줘요~ 울라울랄라 (튕겨!튕겨!)
제발 놀아줘요~ 울라울랄라 (튕겨!튕겨!)
잠깐잠깐이라도 시간 좀 내줘요~ 부탁할께요 꼭!이요~
한번 전화줘요~ 울라울랄라 (튕겨!튕겨!)
제발 전화줘요~ 울라울랄라 (튕겨!튕겨!)
두근두근 당신만 기다리고 있어요 부탁할께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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