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해 말씀을 드려야 할 게 있습니다. 지난 번 스페인 그랑프리 레이스에 대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몇몇 분이 게으른 저를 성토(?)하셨는데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사실 경기를 보는 재미라는 게 '각본 없는 드라마'인데 스페인 그랑프리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중계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각본을 다 봐 버린 드라마를 다시 보는 게 좀 김이 새고 해서 다운을 받아 놓은 중계에 선뜻 손이 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스페인 그랑프리 관전기는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보잘것 없는 글을 기다려 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유럽 라운드의 막이 지난 스페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페라리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맥클라렌과 BMW 자우버가 2인자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페라리의 확실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믿었던 맥클라렌이 좀 헤메는 모습을 보이면서 BMW 자우버에게도 밀리는 형국이라 독일 자동차의 라이벌인 메르세데스가 기분이 좀 상했을 듯합니다. 그러자면 이번 터키 그랑프리에서 뭔가 만회를 해야겠죠.

터키 이스탄불 서킷은 상당히 재미있는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생긴 서킷들의 경향이 대체로 중고속 정도를 지향하면서도 곳곳에 함정을 파놓고 희생양이 걸리기를 기다리는, 그런 스타일인데 터키 역시도 특히 중간에 턴 8이 아주 까다로운 곳입니다. 이곳은 고속 커브가 계속 이어지면서 방향을 180도 바꾸는 곳인데 타이어에 상당한 무리를 주는 곳입니다. 게다가 트랙션 컨트롤까지 없어지는 바람에 이 부분을 어떻게 잘 다루는가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크게 보면 큰 헤어핀 하나 같지만 헤이키 코발라이넨의 말로는 에이펙스, 곧 커브를 빠르게 타기 위한 정점 포인트가 네 곳이나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도 브레이크지만 스로틀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조금만 무리해도 코스 이탈이고 그게 겁나서 스로틀을 주저하면 그만큼 느려지게 됩니다. 아무튼 대체로 고속 코너가 많은 데다가 턴 9나 턴 12 같은 곳은 300km/h가 넘는 고속에서 100km/h 정도로 감속을 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브레이크나 타이어나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규정에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1차 예선 시작 때에는 하위팀이 먼저 트랙에 나가는 게 보통입니다. 트랙에 먼저 나가서 먼지도 치워 주고, 고무도 깔아 주고, 그러는 거죠. 먼저 청소차로 나선 인물은 쟝카를로 피시켈라입니다. 수퍼 아구리 팀이 F1 철수를 선언했기 때문에 이제 참가 대수는 20대로 줄었습니다. 앞뒤 날개 색깔 때문에 얼핏 보면 맥클라렌과 착각할 수도 있는 모양입니다. 곧바로 티모 글록이 1.734초나 기록을 앞당겼습니다만 어차피 아직까지는 별 고려할 기록은 아닙니다.





싸움은 지금부터죠. 현재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0.646초를 앞당기면서 톱 타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페라리 차량의 세팅, 특히 라이코넨 차량이 앞쪽 타이어의 그립이 충분히 살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중계에서도 그 점이 계속 지적되는 듯했는데 실제로 키미의 컨트롤이 썩 안정감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지난 스페인 예선 때에도 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기록을 내다가 뒤에 가서 확 뒤엎어버리는 여유를 보여주었으니까 이 상황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하여간에 키미가 그러고 있는 동안에 윌리엄스의 나카지마 카즈키는 그 문제의 턴 8에서 스핀 쇼를 하면서 "봐! 이렇게 어렵다니까!"하고 몸으로 증명을 해 보였습니다. 그 뒤에도 톱 드라이버들조차도 여기서 실수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그래도 역시 이런 악명 높은 곳이 있어야 보는 재미도 있고 밋밋하지 않은 법이죠.





그 다음은 맥클라렌 듀오의 차례입니다. 스페인에서 대형 사고를 일으키면서 참가가 불투명했던 코발라이넨이었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연습 주행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일단 라이코넨보다 살짝 앞서는 기록으로 톱 타임을 갈아 치웠지만 곧바로 루이스 해밀튼이 0.544초를 더 앞당겼습니다. 문제는 그 뒤를 쫓아오고 있는 펠리페 마사입니다.




지난 스페인 우승으로 기세가 한껏 살아 있는 펠리페 마사, 이번에도 폴을 차지하면 3연속 폴 포지션이 되는데 과연 터키에서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0.739초나 처지는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키미나 마사나 어째 지금까지 상황은 썩 괜찮아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경기부터 BMW 자우버가 재미를 보았던 앞쪽 노즈 위 날개를 들고 나온 혼다는 어째 페이스가 더 나빠진 듯 보입니다. 무려 3.995초나 처지는 기록으로 13위에 머무른 젠슨 버튼. 바리켈로는 이보다 더 기록이 안 좋아서 Q1 통과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페라리의 영광된 시절을 이끌었던 기술 감독 로스 브론이 아직 혼다에서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페인에서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했던 알론소. 인터뷰에서 스페인 경기가 그저 1회성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만, 0.989초 뒤지는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역시 홈 어드밴티지? 그렇다면 나중에 역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릴 유럽 그랑프리에서도 한 번 더 덕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라리와 맥클라렌에 도전하는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BMW 자우버 역시도 어째 좀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참 기세 좋던 로베르트 쿠비차는 9위, 닉 하이드펠트는 7위인데다가 기록도 톱 타임에 거의 1초 뒤지는 성적입니다. '과연 저래서는 2차 예선이라도 통과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내쳐 한 바퀴를 더 달린 쿠비차는 기록을 좀 앞당기면서 5위에 올라서 체면치레는 한 셈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막판은 어떻게든 탈락을 모면해 보려는 하위권 팀들의 사투가 벌어지는 시간입니다. 사실 어차피 탈락할 상황인 차량들도 후반부에는 다시 나오기 마련인데, 얼마나 방송에 많이 노출되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스폰서들이 많은 돈을 주고 차량에 브랜드를 새기는 이유가 뭘까요? 무엇보다도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차피 탈락할 차량들이라도 한 번이라도 더 나와서 방송을 타는 게 좋겠죠. 하여간에 처음으로 트랙에 나왔던 피시켈라가 다시 트랙에 나섰지만 18위에 머물러 탈락 확정. 버튼은 1차 예선 통과에는 성공했지만 톱 타임보다 4초가 넘게 뒤지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되풀이했습니다. 그 뒤로 펠리페 마사가 보이는데...






굳이 다시 나올 필요는 없었지만 1차 예선에서조차도 맥클라렌이 톱 타임을 찍는 건 못 보겠다는 듯이 마사가 0.198초 차이로 1위를 탈환했습니다. 그 뒤로 트룰리로 4위로 올라서서 다시금 예선의 사나이란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듯했지만 기록은 0.7초 넘게 뒤져서 상당한 격차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뒤를 잇는 바리켈로도 가까스로 예선 통과에는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사가 톱 타임을 기록했습니다. 1차 예선에서는 피시켈라, 슈틸, 나카지마, 피케, 부르대가 탈락했습니다. 수퍼 아구리 팀이 철수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1, 2차 예선에서 각각 다섯 대씩 탈락합니다.




이제 2차 예선입니다. 총 15분이지만 11분 가까이 되도록 아무도 트랙에 나서지 않다가 현역 최고령인 레드 불의 데이빗 쿨타드가 트랙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쿨타드의 기록은 1:26.895. 마사의 1차 예선 기록인 1:25.994에 비한다면 0.9초 가량 뒤지는 기록입니다. 보통 1차 예선보다는 2차 예선 기록이 더 빠르기 때문에 이 정도로는 10위 안에 드는 것도 위험하겠죠.





그 뒤로 페르난도 알론소와 키미 라이코넨이 들어오면서 1위 기록을 갈아치웁니다. 눈여겨 볼 것은 1차 예선 때에는 대부분 하드 옵션 타이어를 장착했지만 여기서는 소프트 옵션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타이어에 워낙 무리를 많이 주는 서킷이기 때문에 레이스에서는 하드 옵션 쪽을 주로 쓸 것으로 보입니다만, 한 바퀴를 어떻게든 빨리 돌아야 하는 예선에서는 아무래도 소프트 옵션을 끼게 되겠죠. 물론 예선에서도 하드 옵션을 더 좋아하는 맥클라렌 팀 같은 경우도 있지만.




마사는 라이코넨의 기록에는 0.142초 정도 처지는 기록으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관건은 맥클라렌과 BMW 자우버일 텐데, 과연 페라리 듀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둘 다 썩 좋지 못한 기록입니다. 해밀튼이 3위, 코발라이넨은 알론소보다도 처지는 기록으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런 기록으로는 레이스에서도 페라리의 기세에 밀릴 게 뻔해 보입니다. 과연 맥클라렌의 침체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 와중에 라이코넨은 피트로 들어가는 도중에 갑자기 속력이 확 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시 속력을 올렸지만 플라잉 랩을 도는 차량들을 피하다가 코스 이탈. 리타이어나 차량 손상 같은 별 일은 없었지만 아무튼 좀 이상한 광경이었습니다. 너무 여유 부리는 건가?




BMW 자우버의 쿠비차와 하이드펠트는 맥클라렌과 대략 비슷비슷한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BMW 자우버의 에이스는 내년부터는 쿠비차가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예선에서는 확실히 쿠비차가 훨씬 좋아 보입니다.




이제 거의 체커가 나올 시간입니다. 2차 예선 통과를 놓고 막판 스퍼트가 벌어질 상황인데 조금 불안했던지 코발라이넨이 다시 트랙으로 나와서 3위를 기록합니다. 여전히 페라리 듀오보다는 처지는 기록이지만 0.240이라면 그렇게 엄청난 정도는 아닙니다.




한편 레드 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쿨타드와 마크 웨버 모두가 2차 예선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그에 반해서 윌리엄스는 나카지마가 1차 예선에서 탈락한 데 이어 니코 로즈베르크마저도 예선 통과에 실패해서 결국 11위로 주저 앉습니다.




다시금 막판 피치를 올린 쿠비차가 라이코넨과 마사 사이를 비집고 2위 등극에 성공하고 간당간당했던 하이드펠트도 가까스로 9위에 올라서 2차 예선을 통과하면서 결국 탈락자는 로즈베르크, 바리켈로, 베텔, 글록, 버튼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1차 예선 때보다도 2차 예선의 기록이 더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1차는 하드, 2차는 소프트 옵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많았는데 그렇다면 터키에서는 오히려 하드 옵션 쪽이 더 맞는 것일까요?




드디어 최후의 일전, 폴 포지션을 놓고 벌이는 결투인 3차 예선입니다. 연료 적재량을 둘러싼 머리 싸움도 한참 치열하게 벌어질 때입니다. 일단 야르노 트룰리가 1:30.299로 첫 기록을 찍습니다만, 그 뒤로 따라오는 루이스 해밀튼은...




가뿐하게 트룰리의 타임을 1초 넘게 앞당깁니다. 그런데 해밀튼의 타이어는 하드 옵션입니다. 왜일까요? 해밀튼은 오히려 하드 옵션이 예선에서도 더 낫다고 본 것일까요?




뒤따라온 코발라이넨도 역시 하드 옵션입니다. 해밀튼보다 조금 처지는 기록으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렇다면 그 뒤를 쫓고 있는 마사는 과연?




해밀튼의을 무려 1초가 넘는 격차로 따돌리면서 일단 톱 타임을 찍었습니다. 마사는 소프트 옵션입니다. 과연 마사가 이번에도 폴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는 걸까요? 하지만 이제 첫 플라잉 랩이고 아직 라이코넨과 쿠비차도 있습니다. 한편, 해밀튼은 중간에 약간 실수를 하면서 시간을 까먹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알론소가 해밀튼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만 마사보다 0.9초가 넘게 처지는 기록입니다. 알론소 역시도 맥클라렌 듀오처럼 하드 옵션입니다. 타이어 선택을 둘러싼 머리 싸움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과연 그립감이 좋은 소프트 옵션인가, 마모가 적고 안정감이 있는 하드 옵션인가?





한편 쿠비차와 하이드펠트는 같은 팀이지만 기록이 너무 격차가 난다 싶습니다. 둘 다 소프트 옵션입니다. 그런데 하이드펠트는 왜 저렇게 처지는 걸까요?




톱 팀 가운데서는 마지막으로 라이코넨이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마사보다 0.5초 넘게 뒤지는 기록입니다. 계속 앞쪽 타이어 그립 문제로 고생을 하는 모습이 언뜻 언뜻 보였는데, 아직도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대로 찾지 못한 듯이 보입니다. 어쨌거나 아직 기회가 한 차례 더 있습니다.




다시 하드 옵션을 들고 나온 루이스 해밀튼. 아까보다 훨씬 기록이 좋습니다. 마사보다도 겨우 0.027초 뒤지는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코발라이넨이 있습니다. 코발라이넨도 이번에도 하드 옵션일까요?





일단 마사의 기록을 넘으면서 2 섹터까지 톱 타임을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코발라이넨은 소프트 옵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해밀튼도 소프트 옵션을 장착했더라면 더 나은 기록을 보여줄 수도 있었다는 가정도 해볼 법합니다. 하지만 아직 맥클라렌이 기뻐할 때이긴 이릅니다. 페라리와 BMW 자우버 드라이버들이 아직 결승선을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코발라이넨 뒤에 있는 마사는 2섹터 기록을 벌써 0.258이나 앞당겼습니다. 일단 마사가 맥클라렌보다 앞에 서는 것은 기정 사실인 듯합니다.





코발라이넨이 마사의 첫 플라잉 랩 기록을 앞지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곧바로 마사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잠정 폴 포지션에 오릅니다. 아직 쿠비차와 라이코넨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쿠비차도, 라이코넨도, 마사는 커녕 맥클라렌 듀오도 넘지 못하고 각각 5위와 4위로 주저 앉았습니다. 그래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인물은 마사, 코발라이넨, 해밀튼이 되었습니다. 해밀튼은 "하드 타이어가 더 안정성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면서 아쉬워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소프트 옵션이었다면 더 기록이 좋았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타이어도 타이어지만 각 차량들의 연료 적재량도 알 수가 없으니 지금으로서는 딱히 누가 유리하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을 듯합니다. 결국 출발 때가 무척 중요하겠죠.

한 가지 재미난 점은 토로 로소의 세바스티안 베텔인데, 시즌 초반에는 완주도 못하고 계속 헤메다가 이번에는 14위라는 괜찮은 기록을 냈습니다. 그런데 사실 토로 로소의 새시는 작년 것입니다. 올해 새시가 영 기대에 못 미쳐서인지 이번 경기에서는 작년 새시로 돌아가 보기로 결정했는데 결과가 꽤 좋습니다. 물론 레이스 때에는 어떨 지 모르지만.




맥클라렌으로서는 다행스럽게도 어느 정도 페라리와 해볼 만한 상황은 만든 듯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맥클라렌과 같은 기량"이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BMW 자우버는 조금 처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라이코넨의 기록은 마사보다 0.3초 정도 뒤지지만 쿠비차에 와서는 0.7초가 넘게 확 벌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격차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타이어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라서 최대 3 스탑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 번은 마모도가 심한 소프트 옵션을 써야 하는 만큼 1 스탑 같은 위험한 도박을 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과연 내일의 승패는 어디에서 갈릴 지,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결국 타이어 선택과 그에 따른 피트스탑 작전이 아주 큰 변수가 될 것 같아 보입니다.
Posted by M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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