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내각의 여러 의혹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변명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변명 중에서 몇 가지 히트작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유머 시리즈가 뜰 것 같습니다.




먼저 환경부 장관 내정자인 박은경 씨는 김포에 농사를 짓지 않은 외지인은 살 수 없는 '절대농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 땅이 개발로 값이 폭등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박은경 씨의 대답이 걸작입니다.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할 뿐, 투기와는 전혀 상관없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걸렸을 때:
"유흥의 일부인 술을 사랑할 뿐, 음주운전과는 전혀 상관 없다"

같은 반 친구를 때리고 돈을 뜯다가 걸렸을 때:
"스포츠의 일부인 격투기를 사랑할 뿐, 삥뜯기와는 전혀 상관 없다"

외간남자와 밀회하는 장면을 들켰을 때:
"인류의 일부인 남자를 사랑할 뿐, 불륜과는 전혀 상관 없다"

지하 주차장에서 사과상자를 받았다가 들켰을 때:
"우리 농산물의 일부인 사과를 사랑할 뿐, 뇌물과는 전혀 상관 없다"

그런데 그 사과상자에서 만원짜리 지폐가 쏟아져 나왔을 때:
"역사의 일부인 세종대왕을 사랑할 뿐, 뇌물과는 전혀 상관 없다"



그런가 하면 이춘호 여성부 장관 내정자는 전국 40여곳에 다양한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초동과 일산에 오피스텔도 세 채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대한 이춘호 씨의 대답도 걸작입니다.

"서초동 오피스텔은 내가 유방암 검사에서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남편이 감사하다고 기념으로 사준 것이다."
남편 앞으로 오피스텔 세 채가 있는 부부라면 :
"남편이 자궁암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감사하다고 기념으로 사준 것이다"

막 대학생이 된 딸 앞으로 오피스텔 세 채가 있는 부모라면:
"딸이 공주병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감사하다고 기념으로 사준 것이다"

막 대학생이 된 아들 앞으로 오피스텔 세 채가 있는 부모라면:
"아들이 현역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감사하다고 기념으로 사준 것이다"

세살박이 딸 앞으로 오피스텔 세 채가 있는 부모라면:
"딸이 임신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자, 감사하다고 기념으로 사준 것이다"



장관 중에 최고 재력가로 알려진 유인촌 씨의 말도 히트입니다.

"내 재산 많다고들 하는데 배용준을 한번 봐라"

배용준 : "내 재산이 많다고들 하는데 빌 게이츠를 한번 봐라"
유재석 : "내 출연료가 너무 많다고들 하는데 오프라 윈프리를 한번 봐라"
강호동 : "내가 돼지라고들 하는데 스모 선수들을 한번 봐라"
김구라 : "내가 막말한다고들 하는데 조중동을 한번 봐라"
지상렬 : "내가 너무 영어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이경숙을 한번 봐라"
이경숙 : "내 영어 발음이 너무 환타스틱하다고들 하는데 앙드레 김을 한번 봐라"
옥주현 : "내가 성형을 많이 했다고들 하는데 마이클 잭슨을 한번 봐라"
이윤석 : "내가 깡말랐다고들 하는데 아프리카 난민을 한번 봐라"
심형래 : "내가 바보라고들 하는데 조지 부시를 한번 봐라"
박명수 : "내가 호통만 친다고들 하는데 국회의원을 한번 봐라"
어떤 백수 : "내가 돈이 없다고들 하는데 전두환을 한번 봐라"
Posted by M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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