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Charlap
Plays George Gershwin: The American Soul
Blue Note, 2005
Bill Charlap(p), Peter Washington(b), Kenny Washington(ds), Slide Hampton(tb), Nicolas Payton(tp), Pill Woods(as), Torrie Zito(orchestration)
- Who Cares Me?
- Somebody Loves Me
- Liza (All the Clouds'll Roll Away)
-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 A Foggy Day
- 'S Wonderful
- I Was So Young and You Were So Beautiful
- Bess, You Is My Woman Now
- Nice Work If You Can Get It
- Soon
이 앨범은 제목처럼 조지 거쉬윈의 작품들을 연주했습니다. 이 앨범에서도 전체 분위기는 빌의 원래 스타일 답습니다. 뒤틀거나 뭔가 획기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미하기보다는 마치 3, 40년은 더 나이를 먹은 노장도 그랬을 것처럼 철저하게 메인스트림에 두 발을 딛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첫 트랙 'Who Cares?'를 들어보면 이 앨범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원활한 레가토로 연주되는 중간 템포, 로맨틱한 발라드, 'Liza'처럼 건반 위를 굴러다니는 듯한 손놀림으로 달리는 업 템포, 어떤 곳에서든 '모던 재즈는 이렇게 연주하는 거야' 교과서를 만들듯이 연주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은 끝에서 두번째에 있는 'Nice Work If You Can Get It'입니다. 니콜라스 페이튼의 트럼펫이 이끌어 나가는 브라스 섹션과 빌이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 한, 비록 편성은 작지만 빅 밴드의 스윙감도 살짝 느낄 수도 있는 고풍스러운 멋이 넘칩니다. 특히 필 우즈의 여유로운 알토 색소폰 솔로와, 니콜라스 페이튼의 멋들어지게 스윙하는 트럼펫으로 이어지는 브라스 파트는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유롭고 신명나는 스윙감을 안겨 줍니다.
'음담패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Various Artists, Tango Vivo!: Noches de Buenos Aires (0) | 2008/02/10 |
|---|---|
| 정말로 기대되는 소니 롤린스 내한공연 (1) | 2008/02/08 |
| Bill Charlap, Plays George Gershwin: The American Soul (0) | 2008/01/29 |
| Joshua Redman, Captured Live! (0) | 2008/01/27 |
| Trio of Doom, Trio of Doom (3) | 2008/01/22 |
| Don Byron, Ivey-Divey (0) | 2008/0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