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투신 박성준. 요즘 상황 참 안 좋은데도. 그야말로 분노의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상대가 누군가요? 바로 최연성인데... 한마디로 그냥 압승이었습니다. 최연성은 뭐 하나 해 본 것도 없이 그냥 제대로 당했네요. 근데 요즘 최연성의 바이오닉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병력 계산 제대로 안 따져 보고 무모하게 소수로 나갔다가 다 잡아 먹혀서 경기 망치는 일이 지난 번 마재윤과 벌였던 경기에 이어서 또 나타났습니다. 최연성 하면 수비의 왕 아닙니까? 근데 마재윤 경기 때나 이번에나, 뭐가 그렇게 급한지 서둘러 나갔다가 병력 쓸리고 망하는 일을 또 되풀이했습니다.




요런 식으로 저글링한테 몇 번을 털렸으니... 제아무리 마린공장공장장이라고 해도 무슨 병력이 모였겠어요? 그에 비하면 박성준은 정말 간만에 투신답게 화끈하게 테란을 눌렀습니다. 처음에 저글링 여덟 마리 확 뽑아서 생머린한테 들이댄 것부터 시작해서, 사실 저글링으로 다 끝장냈다고 봐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거푸 테란 병력을 털어 먹으면서 뮤탈까지 무난하게 갔습니다. 뮤탈은 마지막 확인 사살이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최연성... 요즘 잔실수를 거푸 저지르면서 경기를 그르치는 일이 자주 보입니다. 너무 생산력 하나만 믿고 꼼꼼한 플레이를 등한시하는 것 같은데요...
Posted by M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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