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점원이 음식 갖다 주면서 하는 말 : "맛있게 드세요."
그렇다면 맛이 없어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소린가? 왜 나한테 맛있게 먹으라고 강요하나? 일단 맛있게 만들기부터 하란 말이야! 그 소리 듣고 먹었는데 맛 없으면 진짜 짜증 100만 배란 말이지.
용산전자상가에서 하는 말 : "어서오세요! 세일입니다."
도대체 세일을 안 하는 때는 1년 중에 언제? 상가 사람들 여름 휴가 가서 전부 셔터 내린 날인가? 난 말이지, 세일 안 하는 날 물건을 사고 싶단 말이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 "그만 울어! 옆에 아저씨가 이놈한다!"
왜 멀쩡하게 가만 있는 제3자를 끌어들이는 거야? 난 전혀 '이놈'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거든? 왜 나한테 누명을 씌워? 그 애가 커서, 나중에 나를 마주치면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닌가? '저 쉐키가 나 어릴 때 지하철에서 좀 울었다고 이놈한다던, 그 못돼 처먹은 놈이지?'
만화영화에서 : "김 박사! 지구를 구할 사람은 당신 밖에 없소!"
왜 지구는 항상 박사만 지키는데? 석사나 학사는 지구를 구할 자격이 없나! 지구도 성적순으로 구하냐! 그리고 박사들이 지구를 구하긴 뭘 구해. 일자리도 못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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