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F1 대회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는 거의 관심 한 번 안 주다가 막판에 가서 경기를 하는 거냐 못 하는 거냐 하면서 '나라 망신' 타령에 열을 올리던 언론들은 대회 도중에도, 그리고 끝난 다음에도 여전히 '나라 망신'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미숙한 점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자유이용권 취소 사태라든가, 대회 기간까지도 완료되지 않은 관람석 설치 작업과 같은 문제들은 분명 지적 받아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큰 '나라 망신' 논란은 전혀 엉뚱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바로 '러브 호텔'에 관련된 논란입니다. 외국에서 온 저널리스트들이나 팀 관계자들이 고급 호텔이 부족한 목포 일대에서 모텔에 주로 숙박을 했는데 이걸 두고 '국제적인 나라 망신'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종종 국제화니 세계화니 떠드는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희한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정작 자신들이 보는 관점은 그들이 얘기하는 국제나 세계와는 거리가 먼, 그야말로 자기 주관 속에 얽매여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계인들이 우리를 보는 관점으로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한국인인 자신의 관점으로 얘기를 한다는 것이죠.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전혀 세계적이지 않은 편견이 세계, 국제와 같은 탈을 쓰고 춤을 추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영국 BBC의 F1 블로그 편집자인 제이크 험프리의 칼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가 끝난 뒤, 한국에서 느낀 여러 가지 일들을 BBC F1 블로그에 올렸습니다(전체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이곳을 방문해 보십시오). 이 분은 '러브 호텔' 논란을 어떻게 보았을까요? 먼저 제이크는 한국의 '러브 호텔'이란 게 어떤 것인지를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결혼 전까지는 주로 부모님과 함께 살기 때문에 뭔가 '소박한 사생활'을 위해서 이곳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The Koreans were incredibly keen to impress the world, and were quite unhappy about the perception generated in some quarters that these places were akin to brothels. So one evening I arrived back at the hotel to find a local Korean TV news camera crew were keen to come into my room and interview me about my experience. Needless to say, I felt a little uneasy answering questions about whether we have love hotels in Europe, and the crew wanting to film me "looking natural" and "going about my business".

한국인들은 극도로 세계에 자신들의 인상을 남기고 싶어하며, 유흥가 안에 이런 장소(러브 호텔)가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무척이나 불만스러워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녁, 내가 호텔로 돌아왔을 때 한 한국 TV 뉴스 카메라 맨은 내 방으로 들어와서 내가 겪은 경험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고 싶어했다. 유럽에도 이런 러브 호텔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기 불편한 감정이 들었던 건 두말하면 잔소리였고, 그 카메라맨은 "자연스러워 보이고", "일하느라 바쁜" 내 모습을 담고 싶어했다.

사실 제이크 험프리가 더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은 왜 한국인들은 러브 호텔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열을 올리는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제이크는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은 깨끗했고 별다를 게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BBC 팀의 다른 관계자가 묵었던 곳에는 전동식 '러브 체어'가 있었고 친절하게 그림으로 사용법까지 그려져 있더라... 이런 얘기를 덧붙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이크의 컬럼에서 이런 얘기를 써내려가는 분위기는, 그냥 그렇더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거의 처음 오는 나라에서 본 낯선 풍경에 불과한 것을 가지고, 나라망신이니 뭐니 난리를 치고 모텔 방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우리나라 기자들의 호들갑이 오히려 그들에게는 '극단적으로 (incredibly)' 보였던 것이죠.

어차피 각 나라, 각 문화권마다 다양한 문화가 있게 마련이고, 처음 본 문화에 대해서는 낯설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예를 들면 호주에 갔을 때, 그냥 일반 호텔에서도 돈만 내면 얼마든지 하드코어 포르노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단체 숙박이라서 혹시 계산서에 찍혀 나올까봐 안 봤습니다... 라고 말하면 믿거나 말거나). TV를 틀면 포르노에 대한 안내 채널도 있고 방에는 안내 카탈로그도 있는데 그것만 봐도 참 화끈하더군요. 그리고 편의점에 갔더니 일본에서는 그나마 비닐이라도 씌워서 따로 진열되어 있는 성인잡지가 그냥 아무렇게나 포장도 안 한 채로 다른 잡지와 함께 꽂혀 있었습니다. 딱 봐도 하드코어 수준 잡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누가  '호주에서는 호텔에서 하드코어 포르노 틀어주더라' 하는 걸 기사로 써서 내보내면 호주가 나라망신 당하는 걸까요? 그냥 그 나라의 문화일 뿐입니다. 아마 그런 걸 기사로 써 보내는 한국 기자도 없을 겁니다. 그런 포르노 문화는 위대한 서양 백인님들의 문화니까 이상할 게 없고 러브 호텔은 나라망신이라는 희한한 문화 사대주의가 이른바 세계화니 뭐니 하는 탈을 쓰고 가득차 있는 겁니다.

어차피 성문화란 건 어느 나라나 자랑스럽게 내세울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나름대로 성문화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어떤 곳은 성매매가 합법인 곳도 있고 서양에서는 온갖 포르노 산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일본 성문화가 우리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꽤나 '변태적'으로 보이는 거야 많이들 아실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거 가지고 나라망신 타령은 안 합니다. 그냥 처음에는 낯설어서 당혹스러워하다가 이내 '쟤네 나라는 저렇네' 하고 말 뿐입니다. 정작 나라망신의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자신의 주관적인 우물안 개구리 관점이 마치 세계인의 관점인 양 무식한 비난을 쏟아낸 네티즌들, 그리고 거기에 부화뇌동해서 '러브 호텔' 논란을 외국 저널리스트들에게까지 널리널리 알려주신 언론들입니다. 모텔 방까지 쳐들어와서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요구하는 방송사 기자들이 제이크 씨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요? 무식하면 용감하다지만 그렇게 앞장서서 나라망신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분들, 이제 마음에 드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F1 때문에 온 외국 사람들은 다들 5성짜리 고급 호텔에서만 자는 줄 아는 무식함으로 나라망신 타령을 하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망신살이 무지개살입니다.

나라망신 타령을 하는 언론 중에서는 이탈리아의 한 칼럼니스트가 러브 호텔을 씹은 걸 내세웁니다. 하지만 그러는 이탈리아의 방송을 보면 러브 호텔 따위 저리가라입니다. 이탈리아 방송이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언론 장악 이후로 완전 타락해 버린 거야 잘 알려진 사실이고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가지고 있는 민영 지상파 미디어셋에서는 원색적인 성인물 수준 방송이 나갑니다. 이탈리아 누가 러브 호텔을 씹었다고 해 봐야 그냥 가십거리 기사 만들기에 불과합니다. 도대체 지구상 어떤 나라들이 타블로이드 황색 언론에게 하나도 책 잡힐 일이 없을 만큼 완벽한 문화를 자랑하나요? 아마 나라 전체를 수도원으로 만들지 않는 한은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이른바 주위가 '논밭'으로 되어 있는 서킷을 가지고 "한국의 이미지가 도대체 어떻게 보이겠느냐, 국제 망신이다"라고 떠드는 무식한 소리들도 적지 않습니다. 유명한 독일의 호켄하임이나 뉘르부르크링크,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프랑스의 마니-쿠르와 같은 서킷들이 깊은 산속 아니면 한참이나 시골에 있다는 사실을 들먹어봐야 이런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그러면서 꼭 타령하는 게 모나코와 싱가포르입니다. 이 나라들은 도시 국가들이고 국가 전체가 그야말로 관광 산업에 목숨 건 나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일정 내내 도시 전체, 다시 말해서 나라 전체가 엄청난 소음에 시달린다고 해도 참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이 서킷들은 상설 서킷이 아니라 시가지에 임시로 안전 구조물과 시설을 설치하는 서킷입니다. 처음에는 서킷 하나를 지을 돈보다는 싸겠지요. 하지만 해마다 이 엄청난 시설과 구조물들을 세우고 다시 철거하고 하는 비용은 어마어마하고, 그 시설 비용 들어서 대회라고는 1년에 달랑 F1 하나 합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상설 서킷보다 훨씬 큰 비용을 치르게 됩니다. 모나코와 싱가포르는 그야말로 정부에서 팔 걷어붙이고 F1에 목숨 걸고 매달립니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막상 경기 하니까 국무총리께서 내려오셔서 전세계에 얼굴 파는 우리나라 정부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아무튼, 과연 제이크 험프리의 눈에는 이 문제가 어떻게 비쳤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In Singapore, you could almost be in any modern city in the world, such is its lack of character as high-rise steel and glass buildings slowly eat up the structures that would have once defined it. It's fair to say they're not averse to a sky-scraper or two in Korea, but it is also a country like no other I've ever visited, and one where you do feel you're getting a taste of a totally different culture.

There is very little English spoken, so meals are quite an exciting lottery, and our morning spent filming at a fish market was incredible. Using the universal language of hand signals and smiles, we were able to film the piece we wanted and it was clear that the locals were definitely excited about the arrival of F1 on their shores.

In the past few years perhaps new venues such as Abu Dhabi and Singapore have spoilt us somewhat; certainly I've never experienced any sporting venue as unfinished as this one getting the nod to host a global sporting event in front of millions. There is no question that in time it will be great, and that the paddock and grandstands are impressive. What it really lacked, though, was anything that separated it from the rest.

Apart from the Far Eastern-looking bridge over the start-finish line, there was nothing that told of the local culture, or defined it. It wasn't helped by being surrounded by flatlands as far as the eye could see. In fact, coming from a Fenland farming family, I felt quite at home.

싱가포르는 세계의 모든 현대 도시들과 거의 엇비슷한 모습이다. 개성이 부족하다. 강철과 유리로 덮인 높이 솟은 빌딩들이 도시의 개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구조물들을 천천히 잡아먹어버리기 때문이다. 한국(그랑프리 개최지)에 마천루 한두개 쯤 세워지는 걸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게 옳겠지만 그곳은 내가 예전에 방문했던 다른 곳들과 다를 게 없는 시골 지역이고, 뭔가 완전히 다른 문화를 맛보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영어를 하는 사람이 무척 적었고, 그래서 식사는 아주 흥미진진한 도박이었다. 그리고 아침에 수산물 시장을 촬영할 때는 정말로 경이로웠다. 공통 언어로 수신호와 웃음을 쓰고 있었던 그 곳에서 우리는 원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었고 F1이 해안가에 둥지를 튼 이 지역은 분명 흥미진진했다.

아마도 지난 몇 해 동안 아부 다비나 싱가포르 같은 새로운 개최지는 어느 정도는 별로였다. 그래도 확실히 수백만 명 앞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이벤트가 이곳 만큼이나 완공이 덜 된 곳에서 개최된 경우를 결코 경험하지 못했다. 제때 다 됐다면 정말 훌륭했을 거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패독과 그랜드스탠드는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부족했던 것은 이들 중 어떤 것도 다른 것들과는 영 동떨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극동 지역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출발-결승선의 (한옥 모양) 다리 구조물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것도 지역의 문화를 말해주거나 정의해 주는 게 없었다. 내 눈이 닿는 곳 어디나 평탄한 대지가 펼쳐져 있는 것 역시도 별 도움이 안 된다. 사실 펜랜드의 농촌 가문에서 온 나로서는 집과 꽤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제이크가 진짜로 아쉬워했던 것은 삐까번쩍한 높은 건물이 아닙니다. F1 보러 오는 외국인들이나 저널리스트들은 한국 서킷 하나 보고 주위에 건물 없으니까 한국은 후진국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지금이 6.25 때도 아니고 도대체 언제적 시절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까? 오히려 제이크가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은 '몰개성'입니다. 그 지역에 맞는 전통적인 모습, 그 지역이 간직해 오던 특색 있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결승선 위를 가로지르고 있던 한옥 모양 다리 구조물 말고는 그야말로 한국의 것이 없는 특색 없는 모습이 더 아쉬웠던 것이죠. 하기야 옛 것을 저주하고 오래된 동네는 일단 때려부순 뒤 기어이 '랜드마크'라는 이름을 달아서 콘크리트 사각형을 높다랗게 올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요즘 우리나라 토건족들의 문화로 본다면 이런 사고방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수산시장에서 말 대신 수신호와 미소로 의사소통을 하는 경매중개인들의 모습에 인상을 받았다는 제이크의 말, 생각이나 해 보셨습니까? 그리고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까?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바라보는 세계인들은 웬만한 대도시라면 다 있는 큼직큼직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오로지 그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그 무언가를 원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F1이 코앞에 올 때까지 어쩌다 찔끔 기사 하나 조그맣게 내 주고 외면하던 언론들이 언제부터 F1에 관심 있었다고 앞다퉈서 온갖 문제점을 다 끄집어내서 물어뜯기에 바쁜지, 참으로 한심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F1에 대한 이해가 좀 있는 비판이라면 그래도 건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기자 자신들이 F1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 게 없는지 아주 무식이 철철 넘치는 소리를 해대면서 비판이랍시고 하이에나처럼 물어뜯는 꼬락서니들을 보면, 참 이런 언론의 수준이야말로 나라 망신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들이 말하는 국제나 세계 따위의 단어는 그저 청교도 토건족들의 관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콘크리트나 때려부어서 높은 건물이나 올리고 모든 사람들이 도덕 교과서 그대로처럼 사는(아마도 어디 사이비종교촌 같은 데나 그럴 수 있겠죠) 그런 게 글로벌 스탠더드인 것처럼 착각하는 꼴은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는 '나라망신'이라는 온갖 비난이 쏟아진 한국 그랑프리에 대해서, 경기 뒤 한국을 떠나면서 팀 단장과 선수들이 남긴 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은 오로지 문제점을 지적하는 말들만 잘만 골라냈더군요. 특히나 아래 사람들 중에서 마틴 위트마시 같은 경우에는 올 초에 노골적으로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비난을 토로하던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인식이 상당히 바뀌었더군요.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로지 칭찬 일색의 덕담만 있어야 하고 하나라도 문제점 지적이 나오면 '나라망신'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제이크의 말대로 'incredible'한 일이지요.

"비록 비가 여러 면에서 많은 일들을 만들어냈지만 관중들에게는 당혹스러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굉장한 성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관중들이 있었고 서킷은 훌륭했습니다. 세세한 부분에서는 고쳐야 할 점들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좋은 경기장이었습니다."
- 로스 브론, 메르세데스 GP 단장

"(경기장을 대회 전까지) 완전히 완공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킷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본 것이 그 경기장의 가장 좋은 모습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트레인 입구와 출구는 내년에는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몇몇 연석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곳은 남부럽지 않은 레이싱 서킷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틴 위트마시, 맥클라렌 단장

"그들(주최측)은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그리고 첫 그랑프리에서 환상적인 일을 해냈습니다. 그들은 레이스를 조금 늦게 시작시켰습니다. 하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상황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이 서킷을 좋아합니다. 환상적인 서킷이고 새 서킷을 모든 드라이버가 좋아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곳 한국에서 정말 많은 팬들을 볼 수 있었고, 사람들이 들어찬 그랜드스탠드를 보니 정말로 멋집니다. 모두들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루이스 해밀튼, 맥클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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