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모토로이에 대한 리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내용 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애플 앱 스토어처럼 전세계 개발자의 각종 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 쓸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아직 국내용 앱이 눈에 띄지않는 점은 아쉬웠다. SK텔레콤의 T맵 내비나 전자사전 등의 기능은 탁월해 보였고, 지상파DMB는 차별화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다만, 3G이통망과 와이파이(Wi-Fi) 가운데 어떤 네트워크를 접속할 지를 부팅시 최초 한 차례만 선택토록 한 것은 향후 요금분쟁의 불씨가 될 소지가 있어 보였다.
출처 : 모토로이 써보니...구글폰, 아이폰 잡겠네
이 기사대로라면 치명적인 문제점입니다. 이 기사대로라면 3G 망을 쓰다가 Wi-Fi로 바꾸려면 휴대폰을 껐다가 다시 켜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폰이 정확하게 어떻게 망을 전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토로이 역시도 Wi-Fi 우선이기 때문에 휴대폰을 다시 껐다 켜지 않아도 Wi-Fi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위엣 것은 3G망으로 연결되었을 때 알림 영역의 모습이고 아래는 Wi-Fi에 연결되었을 때 알림 영역의 모습입니다. Wi-Fi를 켜고 적절한 AP에 연결하면 3G 망에서 Wi-Fi로 전환됩니다. 이 때 3G 망은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 접속 허용 : 3G 망에 자동으로 연결합니다.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 망에 접속할 때에도 접속 여부를 물어보지 않고 자동 연결합니다.
- 접속여부 물어보기 : 데이터 연결이 필요할 때 허용할지 물어보는 대화 상자가 뜹니다.
- 허용하지 않음 : 연결이 필요한 경우라고 해도 3G 망에 연결하지 않습니다.
만약 이 대화 상자가 떴을 때 [아니오]를 선택하면 이후 망 접속은 모두 거부됩니다. 휴대폰을 껐다 다시 켜기 전까지는 이 대화상자가 뜨지 않는데, 아마 이것 때문에 기자가 마치 휴대폰을 시동할 때 최초 한 차례만 선택 여부를 물어보는 것으로 착각한 듯합니다.
하지만 이 대화 상자에서 [아니오]를 선택했더라도 다시 3G 망 접속을 허용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설정 → 데이터 네트워크 설정]으로 들어가서 [접속여부 물어보기]를 다시 한번 해 주면 휴대폰을 껐다 켜지 않아도 위 대화 상자를 다시 띄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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