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래간만에 개그 소재를 한 건 제공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4.19 혁명 49주년 기념식을 맞이해서 기념사에서 "선진화는 절대로 부정부패와 함께 갈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오... 비리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잃으셨으며 전과 14범에다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위장전입 사과하고 광운대 동영상에서도 "BBK 내가 설립했다"고 말해 놓고서는 끝까지 잡아떼셨던 부정부패의 온상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다니 이게 참 개그인지 현실인지 알쏭달쏭한데, 그렇다면 아마 다른 분들도 이런 식으로 말씀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예상되는 반응을 어디까지나 추측으로 알아 봅니다.
이상득, "노건평과는 함께 갈 수 없어"
이동관, "위장 전입자와 함께 갈 수 없어"
유인촌, "욕쟁이들과 함께 갈 수 없어"
김구라, "유인촌과 함께 갈 수 없어"
전여옥, "꾀병쟁이들과 함께 갈 수 없어"
구본홍, "낙하산과는 함께 갈 수 없어"
이병순, "구본홍과는 함께 갈 수 없어"
최시중, "위에 두 놈들과는 함께 갈 수 없어"
어청수, "인권을 우습게 아는 놈들과는 함께 갈 수 없어"
김석기, "성질 급한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임채진, "만만한 애들만 때리는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신영철, "업무 시간에 이메일이나 보내는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강만수, "말귀 못 알아먹는 인간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이재오, "삽질에 정신 팔린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정몽준, "버스비도 모르는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박근혜, "가만 있다가 날로 먹는 놈들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최연희, "성폭력과 함께 갈 수 없어"
지만원, "또라이들과 함께 갈 수 없어"
조갑제, "지만원과 함께 갈 수 없어"
강병규, "도박꾼들과 함께 갈 수 없어"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LPG 가스하고 함께 갈 수 없어"
이순재, "야동 좋아하는 놈들과 함께 갈 수 없어"
이효리, "노출 심한 옷 입는 여자와 함께 갈 수 없어"
김상혁, "술 마시고 음주운전하는 놈들하고 함께 갈 수 없어"
스티브 유, "미국인과는 함께 갈 수 없어"
조지 부시, "전쟁광과 함께 갈 수 없어"
빌 클린턴, "사무실에서 불륜행각 하는 놈하고 함께 갈 수 없어"
린제이 로한, "마약쟁이와 함께 갈 수 없어"
마이클 잭슨, "얼굴에 칼 대는 놈하고 함께 갈 수 없어"
스티븐 시걸, "얼굴 큰 놈하고 함께 갈 수 없어"
김정일, "애들 굶기는 놈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김정남, "몸매 관리 안 하는 놈하고는 함께 갈 수 없어"
그리고...
땡땡일보 ○사장, "룸싸롱에 함께 갈 수 없어"
스포츠땡땡 ○사장, "사촌과 함께 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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