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각계에 좌빨 척결 매카시즘의 깃발이 높이 올라 자유민주주의가 휘날리는 가운데,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법부무가 개국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 '푸르미 방송국'의 3월 4일 첫 방송에서 초대손님 겸 일일 DJ로 깜짝 출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이정영의 행복한 오후>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하면서 방송에서 도종환 시인의 시 '폐허 이후'를 낭송하고 "부모님 마음 고생만 시키며 철없었던 시절을 후회한다"는 한 소년원생의 사연을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도종환 시인이 어떤 분입니까? 이명박 가카와 뉴라이트의 잣대로 판단하자면 바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좌빨 시인 되시겠습니다. 도종환 시인은 좌빨들의 본거지인 전교조의 주요 멤버 가운데 한 명이었고, 그래서 1989년에 해직까지 됐다가 무려 10년 만에 복직된, 빨간물이 골수까지 든 중학교 교사였습니다. 그래서 작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도 좌빨 후보 주경복을 공개 지지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좌빨 작가들의 단체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창립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했으며, 그 공로로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도종환 시인은 작년에 좌빨 좀비들이 서울 시가지를 활개치고 다니던 촛불 시위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노골적인 좌빨적 견해를 여지 없이 드러냈습니다.
촛불 하나가 자신을 밝히고 사람들을 일깨우며 세상을 바르게 바꾸는 거대한 빛이 되어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 달 이상 촛불이 타오르고 있어도 제대로 된 답변 한마디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은 이제 횃불로 바꾸어 들어야 하는 건 아니냐고 묻습니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지금 우리 손안에 들린 이 촛불은 작은 것 같아도 횃불보다 큽니다. 횃불을 들면 더 가열차게 불길이 휘날릴 것 같지만 이렇게 거대한 흐름을 만들지 못합니다.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 "누가 사탄인가?", 좌빨 언론 <미디어오늘>
이제 좌빨 장관 김경한이 철모르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들려줬다는 도종환 시인의 <폐허 이후>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를 기치로 삼는 대한민국 뉴라이트적 관점에서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막에서도 저를 버리지 않는 풀들이 있고
모든 것이 불타 버린 숲에서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 나무가 있다
화산재에 덮이고 용암에 녹은 산기슭에도
살아서 재를 털며 돌아오는 벌레와 짐승이 있다
내가 나를 버리면 거기 아무도 없지만
내가 나를 먼저 포기하지 않으면
어느 곳에서나 함께 있는 것들이 있다
돌무더기에 덮여 메말라 버린 골짜기에
다시 물이 고이고 물줄기를 만들어 흘러간다
내가 나를 먼저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마디로 말해서 이명박 가카의 취임으로 좌빨들은 사막 신세, 모든 것이 불타버린 숲과 같은 신세, 화산재에 덮이고 용암에 녹은 산기슭과 같은 신세가 됐지만, 좌빨들이 포기하기 않고 촛불을 들고 적화 선동을 한다면 다시금 좌빨의 세상이 온다는, 한마디로 좌빨 선동 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좌빨 작가의 좌빨 시를, 소년원 학생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사회 불만 세력이 될 위험이 있는 질풍노도 10대 청소년들을 좌경 사상으로 물들이고 반정부투쟁과 친북 활동에 나서도록 부추긴 것입니다. 좌빨 김경한 장관의 시 낭송을 듣고 감동 받은 소년원 학생들이 도종환 시인의 시를 읽고, 도종환 시인의 삶을 알게 되면 그들도 도종환 시인처럼 좌빨의 길을 걸을 위험이 대단히 큽니다!
위대하신 어청수 전 경찰청장께서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좌빨 간첩 신영복 씨의 '처음처럼' 글씨를 내걸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장렬하게 디펜스하심으로써 경찰이 좌경 사상과 소주 제목으로 물드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은 자랑찬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또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무한도전> 대신에 <무한경쟁>의 은혜를 내리시어 이에 반대하는 전교조 좌빨 교사들을 내쫓았으며, 반대로 학부모와의 돈독한 관계를 위해서 학부모가 걷은 돈으로 해외에 놀러간 선생님들, 그리고 숙제 안 해 온 초등학교 2학년생을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 전치 3주의 피멍을 들게 만든 선생님에게는 솜방방이 징계를 내리신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좌빨 척결 최전선에서 밤낮도 모자랄 김경한 장관은 좌빨 시인 도종환의 좌빨 시를 철모르는 청소년들에 들려주어 그들에게 붉은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려 하는 것입니까?
여기에는 분명 김정일과 북한의 사주를 받은 전교조 민노당 참여연대 촛불 좀비 등등의 좌빨 세력의 붉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당장 좌빨 장관 김경한을 구속 수사하고 그 배후 세력을 철저하게 발본색원하여 위대하신 이명박 정권의 영원 불멸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합니다. 아울러 그 후임으로 지만원 어린이를 임명하여 좌빨의 피를 물려 받은 문근영을 비롯한 좌빨을 발본색원하고 매카시즘의 깃발을 높이 휘날리시기 바랍니다!
'혹세무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못미 이윤석 한민관... (7) | 2009/03/06 |
|---|---|
| 허무개그 : 2009년 3월 6일 (0) | 2009/03/06 |
| 좌빨 장관 김경한을 당장 구속 수사하라 (13) | 2009/03/05 |
| 허무개그 : 2009년 3월 4일 (5) | 2009/03/04 |
| 허무개그 : 2009년 3월 2일 (2) | 2009/03/02 |
| 허무개그 : 2009년 2월 27일 (4) | 2009/0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