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초록색 글자는 개그이므로 따라하지 마세요.

#1.

최근 원 달러 환율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증현 재정기획부 장관이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환율 문제를 잘 활용하면 수출확대 동력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잘."


#2.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19일 미국 하원의원들과 만나서 "국회에서 의원들과 불편한 질의응답을 하고 왔는데, 여러분이 나를 국회에서 구해줬고,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한미동맹"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이란 지적에 이 장관은 농담이었다고 변명했는데, 이에 대해 한 국회의원이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농담이라니. 장관이 개그맨이냐?" 그래도 이 장관은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농담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 미국 의원들한테만 하지 말고 우리한테도 개그 좀 해 보세요."
"그동안 많이 했잖아요! 제2롯데월드 아무 문제 없다고요!"


#3.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한국노총이 노사민정 대타협에 합의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경제가 좋아지는 날, 근로자들이 희생한 부분을 반드시 `목돈'으로 갚겠다"

"정말 목돈 주시는 겁니까? 경제가 좋아지면?"
"그렇죠. 차기 정부에서..."
Posted by MP4/13

BLOG main image
Drive with your sense. by MP4/13
Add to Technorati Favorite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02)
광속질주 (205)
취생몽사 (160)
주지육림 (3)
독서삼매 (10)
음담패설 (28)
전광석화 (146)
우매상자 (66)
포장후면 (20)
악마사전 (6)
팔도유람 (20)
혹세무민 (508)
일상포착 (30)
Total : 3,916,396
Today : 73 Yesterday :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