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브 드 땡의 크로즈-에르미따쥬 와인입니다. 역시 북부 론이다 보니까 쉬라 100%! 북 론 쪽에서는 저렴한 편이라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블랙베리와 불에 잘 그을린 오크, 그리고 허브향이 농도 짙게 나옵니다. 스파이시한 느낌은 향에서는 별로 나지 않는데 맛에서는 처음부터 슬슬 나오네요. 그을린 듯한 느낌까지 겹쳐서 상당히 자극성이 있습니다.




역시 시간이 지나니까 비옥한 부엽토, 그리고 초콜릿 향도 나타납니다. 맛은 무척 스파이시한데, 탄닌까지 많아서 자극성이 장난 아니게 나타납니다. 향보다는 맛 쪽이 스파이시한 자극성이 강하고, 하지만 거칠게 공격하지만은 않고 어느 정도 부드럽고 풍성한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향에서 쉬라 다운 느낌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론 와인의 특징이랄까요? 선탠 잘 한 구릿빛 피부와 같은 느낌을 향과 맛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 bottled by: Cave de Tain
  • grape variety: Syrah
  • appellation: Crozes-Hermitage AOC
  • alchol: 13%
Posted by M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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