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같은 브랜드의 트레비아노 다부르쪼 화이트 와인을 보여드렸는데, 자매품이라 할 수 있지요. 같은 아부르쪼 지역의 레드 와인인 몬테풀치아노입니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하고 헷갈리기 쉬운데,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에서는 지역 이름이지만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에서는 포도 품종입니다. 물론 둘은 품종이 전혀 관계 없습니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는 산죠베세의 변종인 프루뇰로 젠틸레죠.




서설이 길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단순합니다. 과일 캔디 같은 단 느낌이 좀 있습니다. 과일 중에서도 자두 쪽에 가까운 편입니다. 맛 역시 단순합니다. 나무 태운 느낌이 있고, 과일과 산미도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탄닌이 많아지고 달달한 느낌도 좀 생깁니다.




단순하긴 하지만 '맛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가벼운 과일향과 함께, 싼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길 만한 와인입니다. '즐길만 하다'란 말이면, 1만원 안팎 와인으로서는 충분한 칭찬이 아닐까요?
  • produced and bottled by: Cantina Tollo S.C.A.
  • grape variety: Montepulciano
  • appellation: Montepulciano d'Abruzzo DOC
  • alchol: 12.K%

Posted by MP4/13

BLOG main image
Drive with your sense. by MP4/13
Add to Technorati Favorites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02)
광속질주 (205)
취생몽사 (160)
주지육림 (3)
독서삼매 (10)
음담패설 (28)
전광석화 (146)
우매상자 (66)
포장후면 (20)
악마사전 (6)
팔도유람 (20)
혹세무민 (508)
일상포착 (30)
Total : 3,916,396
Today : 73 Yesterday :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