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전문대 출신 무직자만도 못한 경제 식견을 가진 것으로 밝혀진 뉴욕대 출신(혹시 뉴욕제과 출신을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닐까요?) 강만수 장관의 녹색 넥타이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일에 그린 뉴딜을 발표하는 자리에 강만수 장관은 녹색 넥타이를 매고 나왔는데, "녹색성장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히 그린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는 말까지 하면서 사람들을 웃겼습니다.
원래 강만수 장관은 파란색 패션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란색은 한나라당 색깔이죠. 그래서 '아부' 의혹까지 일었는데 이번에 그린 뉴딜을 발표하면서 녹색으로 넥타이를 바꿔 매고 나온 걸 보면 참 아부 하나 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긴 그러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빗발치는 경질 요구를 다 거부하고 미네르바만도 못한 강만수를 끝까지 부여 안고 있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녹색을 부각시키고 싶었다면 녹색 가지고는 좀 부족하지 않을까요? 넥타이 하나로 너무 날로 먹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강만수 장관의 녹색 뉴딜에 대한 의지가 좀더 확실하게 만천하게 드러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래 놓고 보니까 약간 <슈렉2>('2'를 '투'라고 읽지 마시고 '이'라고 읽어 보세요)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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